도서 투자1 한정판 도서는 모두 희귀 도서일까? 한정판 도서의 정의와 오해 한정판 도서(Limited Edition)라는 단어는 독자에게 즉각적인 희소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든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용어가 반드시 희귀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많은 경우, 한정판은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전국 3,000부 한정”이라고 쓰인 도서는 수천 명의 구매자가 동시에 접근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중고 시장에서 넘쳐나는 경우가 많다. 즉, 한정판이라는 말은 물리적 수량의 제한을 의미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자동적으로 ‘희귀 도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수집가라면 ‘한정판’이라는 단어만 보고 성급히 판단하는 실수를 경계해야 한다. 희귀성과 한정판의 경계: 숫자보다 중요한 맥락 진정한 희귀 도서는 단순히 적게 찍힌 책이 아니다... 2025.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