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희귀 도서 Top 10
고서의 왕좌: 5,000만 달러를 넘어선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희귀 도서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책은 단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Codex Leicester’다. 1994년, 이 노트북은 빌 게이츠에 의해 약 3,080만 달러(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5,0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다 빈치가 생전에 남긴 수많은 과학적 이론, 수력학 실험, 천문학적 관찰을 담은 **필사본(manuscript)**으로, 16세기 원본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단연 독보적이다. 내용 외에도 ‘다 빈치의 친필’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이 책은 과학사, 예술사, 서지학적 측면에서 모두 전설적 존재로 취급받는다. 빌 게이츠는 이 책을 구매한..
202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