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곰팡이로부터 희귀 도서를 보호하는 법
책벌레란 무엇인가 – 희귀 도서의 가장 오래된 적희귀 도서 수집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존재가 바로 **책벌레(Bookworm)**이다. 여기서 말하는 책벌레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책을 갉아먹고 훼손하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은색빛 몸을 가진 좀벌레(은좀, silverfish), 나무와 종이를 파먹는 나무좀(booklice),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벌레(fungus beetle) 등이 있다. 이들은 오래된 책의 풀 성분, 종이섬유, 표지의 가죽, 심지어 접착제까지 섭취하며 서서히 책을 파괴한다. 특히 희귀 도서처럼 보존 목적의 소장본은, 그 손상이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책벌레의 존재는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니라 문화재 손실로 이어질 수 있..
2025. 7. 13.
국내에서 희귀 도서를 구할 수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경로
국내 희귀 도서 수집의 첫걸음: 온라인 중고서점 활용하기희귀 도서를 국내에서 구하려는 이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은 온라인 중고서점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알라딘 중고서점, YES24 중고샵, 인터파크 중고도서, 북코아, 에이북 등이 있다. 이들 사이트는 보통 절판된 책, 희귀본, 한정판 등을 전문적으로 매입해 재판매하며, 사용자는 상세 조건(출판년도, 상태 등)을 선택하여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알라딘 중고서점’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고된 책들이 전국 단위로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지역에 관계없이 귀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한편, **북코아(Bookoa)**는 개인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희귀본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1970~80년대 출판 도서나 더 이상 시중에서 구..
2025. 7. 12.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희귀 도서 Top 10
고서의 왕좌: 5,000만 달러를 넘어선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희귀 도서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책은 단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Codex Leicester’다. 1994년, 이 노트북은 빌 게이츠에 의해 약 3,080만 달러(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5,0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다 빈치가 생전에 남긴 수많은 과학적 이론, 수력학 실험, 천문학적 관찰을 담은 **필사본(manuscript)**으로, 16세기 원본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단연 독보적이다. 내용 외에도 ‘다 빈치의 친필’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이 책은 과학사, 예술사, 서지학적 측면에서 모두 전설적 존재로 취급받는다. 빌 게이츠는 이 책을 구매한..
2025. 7. 11.